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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 심장돌연사 조심하세요”
일교차 커 사망사고 위험 높아… 충분한 휴식·준비운동 등 당부
2017년 09월 28일(목) 18:43 [경안일보]
 
가을철(9~11월) 국립공원을 방문할 경우 심장돌연사 등 각종 사망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2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149건으로, 이들 중 산행 중 목숨을 잃은 사람은 9.5%(109명)이다.
계절별로 보면 가을철에 발생한 사고가 34건(31%)로, 여름(33건), 겨울(22건), 봄(20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특히 사망사고 중에서는 심장돌연사의 비중이 55.0%(60명)으로 가장 높았다.
계절별로 보면 가을철이 20건(33%)으로 겨울(15건), 여름(13건), 봄(12건)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가을철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크기 때문에 신체가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높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가을철 산행 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산행 ▲음주산행 ▲등산로 이탈 등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사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준비운동을 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특히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입산시간을 지켜야 하며, 갑작스런 폭우 등을 대비해 여벌의류를 챙길 것을 당부했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고지대 정상 탐방형 산행은 가급적 피하고 둘레길 등 저지대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만약 산행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119나 국립공원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주변 목격자가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다.
2015년 개정된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공호흡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인공호흡을 꺼리는 일반인 구조자는 분당 100회~120회의 가슴압박소생술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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