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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달13일께 김정은 답방 추진...모든 가능성 열어놔
2018년 11월 30일(금) 10:29 [경안일보]
 
↑↑ 사진=뉴시스
ⓒ 경안일보

청와대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내달 중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 답방 관련은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놓고 준비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며, 결정이 난 건 없다"고 했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시점에 대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북미 정상회담과는 무관하게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할 것인지, 연내 답방에 연연 않고 북미 정상회담 후에 추진할 것인지 보다 효과적인 쪽으로 결단을 내릴 시점이 됐다는 것을 시사했던 셈이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사전 단계인 북미 고위급 회담이 기약없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지면서 연내 성사가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김 대변인이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대목에서 여전히 '연내 답방'의 불씨는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기간 중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그간의 북미 간 물밑 대화의 진전 정도를 파악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에 대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 대통령 이번 회담에서 북미 협상을 견인할 수단으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한 우리 정부 측 의견을 제시하고 미국 측 반응을 살펴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온라인 뉴스팀]
경안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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