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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마약반입 전년比 334% 증가
최교일 의원, X레이 전문경력관 증원·통관검색 강화 강조
2018년 10월 11일(목) 19:17 [경안일보]
 
ⓒ 경안일보
올해 해외직구를 통한 마약반입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1일 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문경·예천·영주·사진)에 따르면 관세청에서 제출한 최근 4년간 해외직구 마약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전년 대비 334% 늘어난 64,345g의 마약이 적발됐다.
또 적발 건수도 63% 증가한 135건에 이른다.
마약사범 적발은 올해 8월 현재 468건이 적발돼 이미 전년 대비 건 수를 초과했다. 이와 함께 단속된 마약 가액도 전년 대비 2.5배나 많은 2,174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현상은 해외직구를 통한 물품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해외직구 화물 대부분은 엑스레이모니터 시설이 설치된 인천세관 산하 특송 물류 센터에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통관 물품을 검색·분석하는 전문경력관 부족으로 마약 반입을 막기가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최교일 의원은 “해외직구 화물 통관 때 5차원 멀티 X레이의 복잡한 입체화면을 신속·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X레이 전문경력관 증원이 시급하다”라며 “하지만 최근 3년간 11명에서 14명으로 단 3명의 전문경력관 충원에 그쳤다”라고 꼬집었다.
또 “갈수록 다양화·지능화하고 있는 마약반입 시도에 비해 세관검색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정부는 X레이 전문경력관을 대폭 증원, 통관검색을 강화해 급증세의 마약 반입시도를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호섭 기자 ga7799@gailbo.com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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