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종합 지방자치 지역뉴스 사회 경제 문화/스포츠/교육 국제 기자수첩 사설/칼럼 특집 인터뷰 화제의 인물 출향인 종합 대구 경북Ⅰ 경북Ⅱ 경북Ⅲ 인사 결혼 부음
최종편집:2018-11-20 오후 09:28:57
검색통합검색
전체기사
일반사회
사건사고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편집회의실
뉴스 > 사회 > 일반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故 김선현 경감 눈물의 영결식
유족·동료 경찰·주민 등 500여 명 참석
경북경찰청장 “당신의 삶 헛되지 않아”
2018년 07월 10일(화) 18:28 [경안일보]
 
ⓒ 경안일보
임무 중 순직한 고(故) 김선현 경감 영결식이 10일 유족과 동료 경찰,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경북지방경찰청장상으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고 김 경감에 대한 약력보고에 이어 조사, 고별사, 경찰대 의장대의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고 김 경감의 순직을 안타까워하는 동료들과 유족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2층 객석에서 영결식을 지켜보던 100여 명의 영양주민들도 손수건을 꺼내 연신 눈물을 닦으며 고 김 경감을 추모했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조사를 통해 “청천벽력과도 같은 당신의 순직 소식에 우리는 경악과 함께 망연자실해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안전보다는 국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참 경찰관이었기에,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며 누구보다 경찰제복이 잘 어울리던 당신이었기에, 우리들의 비통함과 절망은 세상을 덮고도 남는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당신은 아내에게는 따뜻한 남편이자 두 자녀에는 한없이 자상한 아빠, 80세를 넘은 부모님에게는 늘 믿음직한 아들이었다”라고 말한 뒤 한동안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몸을 던진 마지막 그 모습,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나처럼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답할 당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당신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며 “오직 군민의 안녕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가고 또 달려가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때로는 형님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동료들을 보듬아 줬던 따뜻함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당신께서 묵묵히 걸어오신 26년간의 경찰의 길, 당신께서 염원했던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이제 남은 우리들이 져야 할 몫”이라며 “8,000여 명의 경북경찰은 당신의 숭고한 헌신과 용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별사는 지난 1월 고 김 경감과 함께 영양파출소로 전입해 6개월여 동안 함께 생활한 권영욱 경사가 맡았다.
권 경사는 “참으로 야속하고 허무한 운명앞에 비통한 마음을 누룰 길 없다”며 “선배님은 누구보다도 어둡고 위험한 길 마다하지 않고 당당히 달려나갔던 분”이라고 선배 김 경감을 추모했다.
또 “그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경찰에 주어진 가혹한 숙명이라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선배님의 영전 앞에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해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따뜻한 미소와 사람을 좋아하던 그 모습,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이 기막힌 현실 속에 망연히 서 있는 가족들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우리 경찰이 늘 곁에 있겠다”라며 김 경감의 영면을 기원했다.
영결식을 마친 운구차량은 200여m를 도열한 동료 경찰들의 거수경례 속에 영양군민회관을 떠나 장지인 대전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뉴시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경안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안일보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안일보
 
이전 페이지로

최신뉴스

DGIST,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교..  
대구상의 – 현장의 목소리를..  
대구동부署,동구지역 치안협의회 ..  
경북모금회, ‘희망2019나눔캠페인..  
DTC섬유박물관, 오는 28일 ‘문화..  
경북도, 中企 베트남 수출 ‘활짝..  
“道교육청, 장애인 의무고용 외면..  
경북도, 中企 베트남 수출 ‘활짝..  
대구 시내버스 재정지원 눈덩이  
경북도, 中企 베트남 수출 ‘활짝..  
대구‘중학교 무상급식’ 강력 의..  
배우자 부동산 투기의혹 등 문제 ..  
가성비 높이고 사업예산 절감  
“봉화 우선주의 확산… 경제 활성..  
의성군,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회사소개 - 조직도 - 고충처리인 제도 안내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구독신청 - 기사제보
 상호: 경안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8-81-29913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1436-5 / 발행인 : 강병주 / 편집인 : 반병목
mail: ga7799@naver.com / Tel: 054-823-9200 / Fax : 054-822-779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170 / 등록일 2011년 2월 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승일
Copyrightⓒ경안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