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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년간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경북 좋은 일자리위원회 열어 로드맵 발표
질 개선 초점… 재정 3조원 투입, 투자 유치
2018년 12월 06일(목) 20:21 [경안일보]
 
↑↑ 6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실천계획 발표에 앞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 경안일보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열었다. 좋은 일자리위원, 시군 부단체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5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한데 이어 향후 4년간 만들어 나갈 ‘좋은 일자리 10만개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11월 좋은 일자리위원회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장을 도지사(기존 경제부지사)로 격상했다. 또 위원정수를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위원회 위상을 강화해 일자리 정책 실질적 ‘지역콘트롤 타워’로서 기능과 역할을 맡도록 했다.
당연직 위원으로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 경북경총회장,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지방고용노동청장,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역 노·사·정을 참여시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문화·관광, 노동·중소기업, 농어촌, 벤처·창업, 여성·취약계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좋은 일자리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경북도는 ‘좋은 일자리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내 기관·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거버넌스 체제 구축으로 민선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토대를 다질 작정이다. 또 이에 따른 추진동력 확보로 도정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10만개 목표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위원 35명 중 청년 8명, 여성 11명의 참여로 심각한 청년일자리 문제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현황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 일자리정책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잡아위원회 운영을 통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저출생을 극복하는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에 중점을 둔 민선 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부서별 좋은 일자리창출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어 왔다.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부서별로 작성한 기초계획 등을 토대로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실천계획’을 수립, 이날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실천계획은 양(量) 위주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해 일자리 질(質)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관광 일자리 △기업일자리 △농업일자리 △투자일자리 △복지일자리 △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재정 3조 투입과 투자 유치 20조 달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높은 공무원에 대해 과감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민 일자리 정책 만족도는 물론 직원 내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2년이 되면 20대 청년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이 현격히 줄어드는 등 노동시장에 구조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4년을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계획을 확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과 청년유출로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라며 “위원들과 일자리 창출에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해 젊은이가 돌아오고 지역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활기 넘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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