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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열차 퇴장, 역사 속으로…
2018년 04월 16일(월) 17:38 [경안일보]
 
우리나라 철도 특급열차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불려졌던 ‘새마을호’가 오는 30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추억과 함께 영원히 사라지게 됐다. 70년대 초 당시 시속 140~150km의 초고속으로 서울~부산간 경부선을 4시간대 주파한 새마을호 열차의 등장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빅뉴스였다. 새마을호는 당시 속도는 물론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그리고 다리 받침대가 달린 채로 뒤로 젖혀지는 넓고 안락한 좌석과 고급식당까지 갖춘 초호화 객실로 꾸며져 더 화제가 된 것도 사실이다. 2004년 초고속 열차 KTX가 도입되기 전까지 가장 빨리 달리고 편안한 국민열차 새마을호는 현재 서울 용산과 전북 익산을 오가는 장항선에서만 명맥을 유지하며 운행되고 있다.
새마을호의 퇴장에 대해 승객들은 시속 300km대로 주파하는 KTX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매력이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속도와 효율화의 시대에 밀린 새마을호의 퇴장 소식에 오는 30일 오후 전북 익산역발, 서울 용산역 행 마지막 1160편 새마을호 열차표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새마을호 열차의 퇴장 소식을 접한 열차 마니아(mania) 상당수가 차표를 전량 이미 예매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새마을호는 관광열차로 개조돼 운행되는 무궁화호와는 달리 내구연한이 종료되면서 이번 운행이 끝나면 모두 폐차될 예정이라고 철도 당국은 전한다.
새마을호 퇴역 소식에 국민들은 무척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지금의 초고속 KTX가 도입되기 전까지 국내서 가장 빨리 달리던 새마을호 열차, 지금은 낡은 좌석과 팔걸이엔 손때만 남았지만 나이 지긋한 어르신 세대는 지금도 여전히 특급 열차로 기억되고 있다. 수십 년 새마을호를 몰았던 기관사도, 오랜만에 열차에 오른 아주머니도 새마을호의 퇴역 소식이 서운하기만 하다.
지금의 초고속 열차에 비하면 느림보이지만 승객들은 오히려 그런 점이 새마을호의 매력이었다고들 얘기한다. “KTX는 너무 빨라 밖을 구경하기도 힘들지만 새마을호는 여유 있게 산천을 구경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열차”라고 회상한다.
마지막 새마을호 열차표를 일찌감치 예약해뒀다는 철도동호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가는 게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고 했다. 동호회원들은 “어렸을 적 부모님과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 구경을 가곤 했는데, 가기 전날이면 설레서 잠도 못 잤다. 새마을호에 대한 어릴 때 추억을 가족과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다”고 했다. 새마을호는 지난 1969년 ‘관광호’란 이름으로 처음 개통됐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부터 새마을호로 명칭이 바뀌었다. 새마을호는 6시간대의 서울~부산간을 4시간대로 단축하는 등 당시 최첨단 철도기술을 자랑하는 초호화 특급열차였다.
2000년대 들어 국내에 도입된 KTX에 타이틀을 내줬지만, 그동안 굴지의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국토해양부는 “새마을호의 신규 제작을 중단했으며 기존 차량들도 내구연한이 완료되면서 자연스럽게 정기노선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했다. 1969년 ‘관광호’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와 1974년 개명한 새마을호가 이제 추억 속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새마을호는 오랜 기간 특급열차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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