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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닌 꿈에 대한 도전!
2018년 02월 11일(일) 18:02 [경안일보]
 
↑↑ 안병일 -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
ⓒ 경안일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은 6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 울타리에서 선배와 후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뛰놀면서 자신을 성장시켜 왔습니다.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은 여러분 모두에게 훌륭한 영양소이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들이 초등학생 신분을 벗는 순간 중학생으로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더 깊고 넓은 가르침을 중학교에서 받을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은 언제나 설렘과 긴장을 함께 주지만, 주저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을 키워주신 선생님과 부모님의 가르침을 항상 가슴에 새겨 언제 어디서나 바르고 참되게 그리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나아간다면 내일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제 여러분은 어린이가 아닙니다.
한국의 내일을 준비할 미래세대 바로 청소년입니다. 여러분들이 꾸는 꿈과 희망이 곧 우리의 미래인 것입니다.
여러분! 큰 꿈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뜨겁게 노력하십시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떤 학생들은 “우리 엄마 아빠는 가난해서 내 꿈을 못 이루어줘”, “난 잘 하는 것이 없어”, “누구누구는 재능을 타고 났어” 등 불평과 핑계를 대려고 할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故 강영우 박사 이야기입니다.
故 강영우 박사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열일곱 살 때 축구공에 눈을 맞아 실명이 되었고 아들이 맹인이 되었다는 소리에 어머니가 충격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생계가 막막해지자 누나가 공장에 취직해 일을 하다 과로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한순간에 몰려왔습니다. 강 박사는 열여덟 살에 맹인학교에 또래들보다 5년 늦게 입학하여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성공하겠다는 꿈을 간직하고 학업에 열중하여 시각장애인으로서 연세대 인문계열 전체 차석으로 졸업하게 됩니다.
대학 졸업 후 그를 돌보던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미모의 여인과 결혼하여 맹인 최초로 미국 유학을 떠나 3년 6개월 만에 박사가 되어 일리노이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강 박사에게는 아들 둘이 있는데 큰 아들은 하버드의대를 졸업 후 안과의사가 되었고 둘째 아들은 듀크법대를 나와 리처드 상원의원 고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미연방 최연소 고문 변호사가 된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최고위직은 500명인데, 그중 한자리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차관보에 강 박사가 임명되었습니다.
이것이 故 강영우 박사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강 박사는 “누구나 성공의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찾아내고 개발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성공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달린다면 故 강영우 박사처럼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선생님과 부모님의 믿음을 가슴 속에 깊이 새겨서 우리나라의 건강한 기둥으로 성장해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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