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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 고도화 등 국정 반영 힘쓰겠다”
이낙연 총리, 구미지역 경제인과 간담회
이철우 경북도지사·4개 부처 차관 등 참석
‘지역산업 혁신성장’ 주제로 현안 논의
2018년 12월 05일(수) 21:21 [경안일보]
 
↑↑ 5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이 김천시 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순대 등 각종 음식들을 맛보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 경안일보
무역의 날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미를 찾았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5일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구미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관련기사 2면>
간담회는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의 성장 정체, 대기업의 지역 이탈 및 생산 감소, 산업단지 가동률 저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미를 방문, 지자체 대응상황 및 부처 정책현황을 점검하고 혁신성장에 따른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4개부처 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구미 산업단지 소재 삼성전자, LG전자, SK실트론, 벡셀, 디알젬 등 기업 대표와 금오공대 총장 등 학계·연구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대표 등 22명이 함께했다. 침체된 지역 경제 현실 전달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 산업의 정부 차원 지원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구미시장의 경제현황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 간 격의없는 대화와 질의응답이 오갔다.
지역경제인들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구미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 핵심인재 양성,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의료기기 등 분야의 규제개선, 지방 중소기업 종합적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필요성 등을 가감없이 피력했다.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들은 이 총리는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전자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5G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신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G 테스트베드, 새마을운동세계화, 스타트업 파크 등 지역 현안사업 건의에 이어 “총리께서 무역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심인 구미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미지역 경제의 활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5G 산업 등 Post 전자산업 육성과 구미공단 활성화로 지역 주력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총리와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김천 황금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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