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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기념관 외래종 동백나무→무궁화 교체
기념관 상징성에 부적절 지적
2018년 11월 08일(목) 19:53 [경안일보]
 
울릉군 독도기념관 일대에 식재된 외래종 동백나무가 무궁화로 모두 교체된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2013년 7월 2일 안용복기념관 개관 이후 논란의 대상이 된 외래종 동백나무를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나무’로 전면 교체한다.
안용복기념관에 식재된 동백나무는 국산품종이 아니고, 외관상 일본 동백나무와 매우 흡사해 안용복기념관의 상징성에 비춰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이에 군은 독도박물관의 안용복기념관 위상을 바로 세우고자 동백나무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무궁화나무를 식재하기로 했다.
병충해에 강하고 모체유전자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홍단심 250그루, 백단심 250그루를 삽목 방식으로 식재한다.
또 해국 3천500그루, 털머위 1천 그루를 함께 식재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한다.
식재된 무궁화는 내년 7~8월이면 꽃이 활짝 필 전망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용복기념관은 독도영토수호자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외지에서 찾는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을 높이는 교육홍보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young3199@gailbo.com
김대영 기자  young31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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