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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 억대 수금책 40대 구속
2018년 02월 13일(화) 20:28 [경안일보]
 
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1억 원이 넘는 돈을 보이스 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대구 수성구와 서울, 대전 일대를 돌며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B(44·여) 등 7명을 직접 만나 돈 1억2400만 원을 가로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명의가 도용돼 예금이 위험하니 돈을 맡겨달라"는 말에 속아 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엑스트라 배우인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 1%를 수수료와 교통비를 받는 조건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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