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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연봉 3,000만 유로… 2022년 6월 3일까지 계약
2018년 07월 11일(수) 18:41 [경안일보]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포르투갈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합류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호날두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9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으로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소개했다. 호날두는 2022년 6월30일까지 유벤투스 소속으로 뛴다. 호날두가 이탈리아 리그에 몸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08억원)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2년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에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와 이탈리아 언론들은 3,000만 유로(약 392억원)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2002년 포르투갈 클럽인 스포르팅을 통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호날두는 이듬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그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5차례나 수상했다.
최근 3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통산 성적은 438경기 출전 451골이다. 레알 마드리드 역대 득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구단과 세계 축구계에 가장 영광적인 시대를 쓴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아이콘이자 차세대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리에 A를 평정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가세로 유럽 정상 복귀의 꿈을 키워나가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25일에는 스폰서 행사차 방한한다.
뉴시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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